신지윤 연구원은 “이번 어닝쇼크에도 불구하고 올해 이후 한전기술의 실적 추정치는 대체로 유지한다”며 “어닝쇼크가 회사의 핵심사업이 아닌 과거의 과오 때문이란 점에서 부정적 반응도 절제돼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 연구원은 “그렇지만 거듭되는 어닝 미스로 인한 신뢰도 하락과 궁극적으로 매출성장 둔화를 감안할 때 밸류에이션(valuation) 지표 하락은 타당하다”고 평가했다.
그는 “기업설명회(IR) 의견대로 향후 해외EPC 손실이 없고 원전과 국내 초임계압 석탄발전소의 설계매출 기성이 확대돼 실적개선이 이루어진다 해도 전체적인 이익성장성은 지난해 기저효과로 올해에 국한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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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은 기자 pje88@
뉴스웨이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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