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린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별도 영업이익은 57억원으로 시장 예상치를 60% 이상 하회했다”며 “일회성으로 반영된 올메텍·넥시움 재고보상 비용과 전년 동기대비 순증한 연구개발(R&D) 비용을 고려해도 약 30% 하회하는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이는 내수 처방시장 영업환경 악화로 주력 품목 약가인하 영향을 상쇄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며 “지난해 4분기 잠정실적 반영으로 올해 추정 주당순이익(EPS)도 기존 대비 16% 하향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내수 실적 부진에도 나보타 미국 임상 3상 중으로 중장기 수출부문 성장 잠재력이 우수하다”며 “단기적으로도 우루사 수출 확대는 긍정적이다”고 덧붙였다.
박지은 기자 pje88@

뉴스웨이 박지은 기자
pje88@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