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모니터링단 및 정부 기관과 협력신뢰 회복 위한 다층 검증 시스템 도입
채용 플랫폼 알바몬이 서비스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채용 안전망 구축은 물론 구인구직 주체 간 신뢰 회복까지 책임지는 독보적 채용 사이클을 완성한다는 전략이다.
17일 알바몬에 따르면 채용 안전망 차별화 요소는 타 플랫폼이 갖추기 어려운 '구직자 안전망' 조성에 있다. 금융권의 이상거래 탐지 시스템(FDS) 개념을 이식한 인공지능(AI) 기반 '허위공고 탐지 시스템(FJDS)'을 가동해 불법 공고를 원천 차단하고 있다. 여기에 국세청·한국신용평가원을 통한 사업자등록증명원 검증, 실시간 공고 모니터링, 불법 키워드 필터링, 신고·제재 시스템 등 다층 검증 체계를 갖췄다.
최근 알바몬 운영사 웍스피어가 회장사인 '한국직업정보협회'에선 허위 구인광고 근절을 위한 '통합 모니터링단'을 출범하기도 했다. 알바몬·잡코리아를 비롯한 주요 채용 플랫폼과 1400여 중소 플랫폼 내 공고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알바몬 또한 거짓 구인광고 점검, 공공·민간 허위 구인광고 DB 연계, 취업 주의 사례 교육, 구직자 보호 가이드 수립·공표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안심알바 채용관'은 이러한 검증 역량을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서비스다. ▲사업자등록증명원 및 한국신용평가원 기반 인증 ▲4대 사회보험 가입 ▲성희롱 예방 교육 수료 ▲근로계약서 작성 ▲최근 1년간 채용 활성도 검증 등 다양한 기준을 충족한 공고만 선별해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경찰청·고용노동부 등 정부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며 구직자 피해 예방을 위한 공고 검증 체계를 고도화했다. ▲근무조건 과장 공고 필터링 강화 ▲해외 채용공고 등록 시 안내 문구 보강 등 대응 수위를 높이고, 구직자 보호 캠페인을 지속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구인·구직 양측의 채용 경험을 개선하기 위한 '신뢰도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노쇼 방지 ▲추천하기 ▲바로출근·채용 등 서비스를 차례로 선보이며 채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소통 오류를 해소하고 상호 신뢰를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즉시 근무 가능한 구직자를 매칭하는 '바로출근'의 경우, 이용자의 지원 건수는 일반 이용자 대비 2.4배 높은 반면, 노쇼 비율은 20% 낮게 나타나 구인기업의 인재풀 확보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전 고용주가 알바생을 다른 고용주에게 추천하는 '추천하기' 역시 실제 근무 이력에 기반한 긍정 평가를 통해 서로 존중하는 알바 채용 문화를 만드는 데 일조하고 있다.
앞서 도입한 ▲면접 제안 ▲실시간 채팅 등 비대면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또한 Z세대와 고용주 간 소통 효율은 높이고, 상호 불신은 해소하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전화보다 텍스트 기반 소통과 앱 기능 활용이 익숙한 젊은 구직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덕에 현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다양한 사회적 책임(CSR)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알바로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들을 위한 '드림즈 클래스' 노동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알바생의 노동인권 보호를 위한 서울시 웹툰을 게재하는 등 근로자 권익 보호 및 신뢰 기반 고용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알바몬 관계자는 "현장의 고민을 반영해 구직자에게는 안전한 지원 환경을, 구인자에게는 신뢰할 수 있는 인재풀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통해 지속 가능한 아르바이트 채용 생태계 구축에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웨이 유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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