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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윤 감독 “3편에 대한 연출? 이제 2편 시작인데”

[조선명탐정2] 김석윤 감독 “3편에 대한 연출? 이제 2편 시작인데”

등록 2015.02.02 17:39

수정 2015.02.02 20:37

김재범

  기자

김석윤 감독이 1편에 이어 2편까지 연이어 메가폰을 잡은 이유를 전했다.

2일 오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김석윤 감독은 “1편에 이어 기회가 좋게 2편까지 연출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2편의 마지막에 뱀파이어 얘기가 나온다”면서 “에필로그식으로 조선에서 아직까지 명탐정이 활약한다고 설정을 했다. 아직 3편까지 얘기하기에는 좀 무리가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는 “2편은 이미 1편에서 호흡을 맞춰본 두 분이기에 호흡에 대해선 최상이었다”면서 “너무도 기분 좋은 캐스팅이다”고 덧붙였다.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은 조선 경제를 어지럽히는 불량은괴 유통사건과 동생을 찾아달라는 한 소녀의 의뢰, 사상 최초로 동시에 두 사건 해결에 나선 명탐정 김민과 서필 콤비가 육해공을 넘나들며 펼치는 코믹 어드벤처 탐정극이다. 2011년 470만을 동원한 ‘조선명탐정: 각시투구꽃의 비밀’에 이어 김명민-오달수 콤비가 다시 의기투합했으며, 이연희가 미스터리한 여인 히사코로 출연한다. 개봉은 오는 11일.

김재범 기자 cine517@

뉴스웨이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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