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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살리기’ 외치는 김무성-이완구, 野 압박 나서

‘경제살리기’ 외치는 김무성-이완구, 野 압박 나서

등록 2015.01.08 10:35

이창희

  기자

새해 들어 경제살리기를 연일 강조하고 있는 여당의 수장과 원내사령탑이 야당을 강하게 압박하며 법안 처리 동참을 촉구하고 나섰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민생경제 법안의 신속하고 원활한 처리는 우리 국회의 막중한 책무”라며 “오는 12일 열리는 본회의가 경제 활성화의 시금석이 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을 비롯한 야당에서 주장하고 있는 ‘가짜 민생법안’ 공세에는 “야당은 관광진흥법과 서비스산업기본법, 마리나항만법 등이 관광, 호텔 의료 영리화, 선상 카지노 등과 관련된 것으로 경제와 민생을 살릴 수 없다고 하는데 정말 왜곡된 주장”이라고 일축했다.

아울러 “포럼·관광·컨벤션 등을 포괄하는 소위 마이스(MICE·비즈니스 관광) 산업과 의료관광 사업 육성을 위한 토대가 되는 굉장히 중요한 법안”이라며 “마이스 산업의 경우 규모도 크고 1인당 소비도 일반 관광객보다 몇 배가 되는, 높은 관광수익뿐 아니라 일자리 창출 효과도 매우 크다”고 역설했다.

이완구 원내대표도 “야당도 경제 위기에 대한 인식을 함께해야 한다”며 “경제가 어느 정도 심각한 국면인지 인식을 못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현행 국회선진화법 체제 하에서 야당의 협조 없이는 1개의 법안도 통과시킬 수 없다”며 “야당도 우리와 함께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창희 기자 allnewone@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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