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낚시 축제, 빙어잡이·얼음썰매 등 겨울 축제 시작

얼음낚시 축제, 사진=강화빙어축제 홈페이지 캡처

본격적인 겨울에 접어들면서 얼음낚시가 화제다.

강화도, 평창, 청평 등에서는 빙어잡이부터 송어까지 온가족이 함께 손쉽게 가볼 수 있는 얼음낚시 축제가 열리고 있다.

평창송어축제는 20일부터 내년 2월 8일까지 열리며 강화빙어축제는 20일부터 내년 2월28일까지 열린다. 전통썰매인 얼음썰매를 타거나 바로 옆 눈썰매장에서 눈썰매도 즐길 수 있다.

강화송어빙어축제도 20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강화도 송어산천어 축제는 24일부터 내년 2월 20일까지 계속된다. 겨울철 빙어낚시와 빙어맨손잡기를 비롯해 눈썰매, 얼음자전거, 얼음마차, 얼음미끄럼틀 등 다양한 행사를 즐길 수 있다.

청평얼음꽃송어축제는 27일부터 내년 2월 22일까지, 안성빙어축제는 29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다.

아울러 파주 송어축제(내년 1월 1일~2월 8일), 자라섬씽씽겨울축제(내년 1월 2일~2월 1일), 홍천강 꽁꽁축제(내년 1월 2일~1월 18일), 화천산천어축제(내년 1월 10일~2월 1일)도 진행된다.


김은경 기자 cr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