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텍의 4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전 분기 대비 6% 늘어난 1787억원, 영업이익은 85% 확대된 89억원을 기록해 수익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A사 신형 스마트폰 판매 호조와 DDR4 모멘텀이 맞물리며 실적 개선을 이끌 것이라는 분석이다.
아울러 내년에는 질적으로 한 단계 도약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는 평가다.
키움증권 김지산 연구원은 “올해가 턴어라운드의 원년이었다면 내년은 모바일 제품이 성장을 주도하는 가운데 D램 분야의 중요한 기술적 진화가 맞물리는 시기가 될 것”이라며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는 DDR4 관련 메모리 모듈 PCB와 BOC 매출이 2배 이상 증가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중화권 AP업체들을 주고객으로 하는 FC-CSP의 이익 기여가 본격화될 것”이라며 “스마트폰 시장 성장률과 함께 SSD 대중화 등으로 MCP 및 SSD 모듈 PCB 매출도 내년에 크게 증대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향후 종합 패키지 기판 업체로서의 입지가 강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최근 메모리 반도체가 기술적으로 진화하는 시기에 판가나 점유율 면에서 상당한 프리미엄을 누려온 것이 사실”이라며 “이제는 메모리 및 비메모리를 아우르는 종합 패키지 기판업체로서 입지를 강화해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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