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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총사’ 이진욱, 3단 매력 발산하며 소현세자 변신...‘갖싶남’ 등극

‘삼총사’ 이진욱, 3단 매력 발산하며 소현세자 변신...‘갖싶남’ 등극

등록 2014.09.15 08:58

이이슬

  기자

이진욱 / 사진 = tvN '삼총사'이진욱 / 사진 = tvN '삼총사'


tvN 일요드라마 ‘삼총사’(극본 송재정, 연출 김병수)의 이진욱이 3단콤보 매력을 발산하며 안방극장을 강타했다.

극중 소현세자에게 빠질 수 밖에 없는 다양한 모습을 선보이며 ‘갖싶남(갖고 싶은 남자)’으로 등극하게 만든 것. ‘삼총사’의 묵직한 리더이자 위엄 있는 왕족 소현세자 역을 맡은 이진욱은 무한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첫 번째 이유는 자체 발광 외모를 꼽았다. 작은 얼굴에 담겨있는 이목구비와 곧게 뻗은 8등신 비율의 몸매를 선보이며 보는 이의 눈에서 하트가 절로 나오게 했다.

두 번째는 감출 수 없는 뛰어난 무술실력과 승마실력이 매력 포인트로 꼽혔다. 소현세자 위엄을 표현해내기 위해 드라마 촬영 전부터 무술 연습과 승마 연습에 매진했던 이진욱은 노력의 진가다운 흠 잡을 데 없는 실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으로 비상한 지식에 더해진 자연스러운 만주어 연기. 빠른 대처 능력과 치밀한 전략으로 ‘삼총사’의 리더다운 자태를 한껏 뽐내고 있는 이진욱은 소화하기 어렵다는 만주어를 능숙하고 자연스럽게 연기하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이에 관계자는 “이진욱은 방송 전부터 개인 과외 선생님을 둘 정도로 만주어 연습에 심혈을 기울였다. 그만?큼 소현세자 역에 깊은 애정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고, 꾸준한 연습과 끊임없는 노력이 완벽한 만주어 실력의 결과를 가져온 것 같다”고 칭찬했다.

뿐만 아니라 이진욱은 첫 사극 도전임에도 불구하고 어색함 없는 자연스러운 연기로 매 회 호평을 이끌어 내고 있다. 특히 ‘삼총사’를 통해 그간 보여줬던 ‘꿀눈빛’ 뿐만 아니라 진중한 목소리와 중저음 사극톤으로 ‘꿀성대’의 명칭을 얻었다.

한편 미령(유인영 분)과 소현제자의 은밀한 관계에 대한 비밀이 점점 드러나며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예고한 tvN ‘삼총사’는 매주 일요일 방송된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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