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르노 그룹 계열 브랜드 ‘OE 타이어’ 공급

다치아 ‘로지’, ‘도커’ 차량에 ‘엔블루 HD’ 장착

넥센타이어 ‘엔블루 HD’는 뛰어난 조정 안정성을 가진 친환경 고성능 타이어다. 영국의 유력 자동차 전문지 테스트에서 우수한 성능을 인정받는 등 유럽을 포함한 해외 지역에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넥센타이어 제공

넥센타이어는 프랑스 자동차 업체 르노그룹의 계열 브랜드인 다치아(Dacia)에 신차용 타이어(OE)를 공급 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급은 ‘다치아’의 소형다목적 차량인 ‘로지’와 레저용 차량인 ‘도커’ 두 개 차종으로 ‘엔블루(N’Blue) HD’ 제품이 장착된다.

8월부터 모로코 탕헤르의 르노 공장에서 생산되는 두 모델의 전 차량에 넥센타이어 제품이 단독으로 공급되며 생산된 차량은 유럽 지역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엔블루 HD’는 뛰어난 조정 안정성을 가진 친환경 고성능 타이어다. 영국의 유력 자동차 전문지 테스트에서 우수한 성능을 인정받는 등 유럽을 포함한 해외 지역에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넥센타이어는 최근에는 미국 크라이슬러의 ‘올 뉴 200’과 램 ‘3500’에 공급을 진행하고 있다.

윤경현 기자 squash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