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회의에서는 태양광 선도국인 미국, 독일 등 각국의 전문가들이 태양광 발전에서 가장 중요한 효율 측정방법, 주변기기의 안정성 등과 관련한 주요 의제에 대해 자국의 이익을 반영하기 위한 논의가 진행된다.
특히 태양광 분야의 신성장 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는 건물 일체형 태양광발전(BIPV) 시스템 관련 표준인 ‘태양광 발전용 커튼월의 신뢰성 평가방법’ 등 2종의 국제표준 제안을 처음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건물일체형 태양광 발전 시스템은 건물의 지붕 및 입면에 외벽마감재 대신 태양광 발전 모듈로 건축물 외피 마감 재료를 대체하는 시스템이다.
국표원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기술 역량이 선진국에 비해 부족한 상황에서 국제시장 진출 확대, 기술·표준 동향 파악 및 해외 전문가와 기술교류를 하는 등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은경 기자 cr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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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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