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배 대상경주 승자는 누구

[경마]스포츠조선배 대상경주 승자는 누구

등록 2014.05.30 13:08

안성찬

  기자

1일 렛츠런파크 서울 9경주(국2, 1800m, 별정Ⅲ, 출발시각 오후 4시35분)

스포츠조선배 대상경주 승자는 누구 기사의 사진

국내산마 강자로 거듭날 수 있는 마지막 티켓이 될 수 있는 제25회 스포츠조선배 대상경주가 6월 1일 렛츠런파크 서울 9경주(국2, 1800m, 별정Ⅲ, 출발시각 16:35)로 치러진다.

출마등록 결과 총 13두의 2군 준족 경주마들이 등록을 마쳤다. 출주조건 중 연령기준이 4세 이상으로 한정했기 때문에 승군에 성공하지 못한 마필들끼리 겨루는 패자부활전 정도로 볼 수 있겠다. 전성기를 지나면서 아직 1군으로 승군하지 못한 잠룡들이 1군 승군을 위한 불꽃 튀는 접전이 예상된다.

현재 등록을 마친 마필 중 눈에 띄는 마필은 단연 ‘필소굿’이다. 많은 전문가들이 이번 경주에 대해 ‘혼전경주’라는 중론 속에도 대다수 전문가들이 꼽는 강축. 국내 최초로 해외 원정경주에 나서 우승을 차지했던 마필이다.

여기에 순발력에 강점이 있는 ‘듀마’와 종반 근성이 좋은 ‘금성이’가 호시탐탐 우승을 노릴 것으로 보인다. 또한 잠재력 면에서 항상 높은 평가를 받았던 ‘대웅’이 입상 도전권으로 분류되며 ‘피노누아’와 ‘코너스톤’은 눈여겨봐야 할 복병마로 분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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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소굿(거, 5세, 14조 이신영 조교사)
통산전적 10전 5승으로 승률과 복승률 모두 50%를 길고 중이다. 2위와 3위 기록 없어 ‘모아니면 도’의 경주결과를 보이고 있다. 데뷔 당시 선행 일변도의 모습에서 최근엔 미국 원정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던 경주 전개, 즉 자유마의 전개를 펼쳐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 5월 경주에서 준우승마를 무려 9마신차로 제쳐 국내 무대에 완벽하게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줘 이번 경주에서 우승 유력후보로 손색없다. 또한 이번 경주에 2군 강자들이 대거 출전한 만큼 ‘필소굿’이 이러한 강력한 편성에서도 능력을 발휘해 1군 승군 후 활약상을 미리 점쳐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뛰어난 능력을 소유했음에도 “검증이 필요하다”는 꼬리표를 뗄 수 있는 절호의 찬스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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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마(암, 4세, 14조 이신영 조교사)
강력한 우승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필소굿’과 같은 마방에서 출전하는 마필이다. 같은 조에 속해있긴 하지만 승부의 순간에서는 분명 경쟁상대일 뿐이기에 어떠한 작전이 나올지도 관심사겠다. 기본적으로 순발력 발휘에 강점이 있어 선행을 즐기지만 상황에 따라서 선입은 물론, 추입 작전도 가능하다.

자유마 성향도 보유하고 있어 다양한 작전수행력을 보유했다는 점은 큰 강점이다. 한동안 공백으로 인해 부진한 모습을 보였으나 지난 3월 경주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 특히 한 때 현재 1군 정상급의 경주마로 평가되는 ‘조이럭키’와 비슷한 평가를 받기도 했던 이력은 주목해 볼 부분. 통산전적은 11전 3승, 2위 4회로 승률 27.3%, 복승률 63.6%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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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이(수, 4세, 41조 신삼영 조교사)

현재까지 통산전적 16전 3승, 2위 6회로 승률 18.8%, 복승률 56.3%를 기록 중이다. 종반 탄력 발휘에 강점이 있어 추입형 마필로 분류된다. 2군 승군 후 극도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으나 최근 치러진 2번의 경주에서 연속으로 준우승을 기록해 분명한 능력 상승세에 있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장거리로 갈수록 경쟁력이 있는 마필로 평가받고 있어 1800m 장거리로 치러지는 이번 경주에서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겠다. 객관적으로 드러난 전력상 강력한 우승후보는 아니지만 자력으로 입상권 도전이 충분하고, 경주전개에 따라 막판 역전우승까지 넘볼 수 있는 전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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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수, 4세, 29조 배휴준 조교사)
기본적으로 스피드에 강점을 보이고 있는 선행형 마필이다. 스피드형 마필로 분류되면서도 종반 탄력을 보유하고 있어 게이트 번호가 외곽일 경우 선입작전까지는 소화가 가능하다. 현재 1군에서 활동 중인 경주마와의 대결에서 한 때 우위를 점하기도 했던 마필로, 잠재력은 충분한 마필이다. 이번 경주에서 자력우승권은 아니지만 배당률에 변화를 줄 수 있는 3위권 내 성적을 기대할 수 있겠다. 통산전적은 7전 4승, 2위 2회로 승률 57.1%, 복승률 85.7%를 기록 중이다.


※ 눈여겨 볼 복병마는?

▲ 피노누아(암, 4세, 54조)
스피드와 추입력을 고루 겸비한 전형적인 선입형 마필. 3월 경주에서 2군 승군 후 처음으로 준우승을 기록. 별정중량 방식으로 부담중량이 부여되는 이번 경주에서 암말감량의 혜택도 호재이다. 또한 이번경주에 다른 마필들을 압도할 만큼의 강력한 선행마가 없다는 점에서 초반 자리 선점도 보다 수월할 것으로 전망되어 복병마로 분류된다. 통산전적은 11전 3승, 2위 4회로 승률 27.3%, 복승률 63.6%.
▲ 코너스톤(수, 4세, 17조)
2군 승군 후 2번째 도전경주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전형적인 추입마. 이름값에서 다소 밀리고, 2군 경주 경험이 많지 않다는 점이 아쉽지만 최근의 경주력은 재평가를 할 수 있을 정도로 좋은 걸음을 보여주고 있다. 중장거리형 마필로 앞선 경합 및 경주 흐름이 빠르지 않다면 종반 승부가 가능한 복병마로 유력하다. 통산전적은 17전 4승, 2위 1회로 승률 23.5%, 복승률 29.4%.

안성찬 골프대기자 golf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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