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6년 LG전자 재경부문에 대리로 입사한 구 부장은 2009년부터 LG전자 미국 뉴저지 법인에서 근무했다.
지난해 귀국해 LG전자 HE(홈엔터테인먼트)사업본부 선행상품기획팀과 HA(홈어플라이언스) 사업본부 창원사업장을 거쳤다.
㈜LG 시너지팀으로 자리를 옮긴 구 부장은 계열사간 협력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업무 등을 수행할 전망이다.
LG 관계자는 “구광모 부장이 지주회사로 이동한 것은 LG의 전통과 방식대로 현업에서 차근차근 실무 경험을 쌓아가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길홍 기자 slize@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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