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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연어캔 시장 올해 목표 매출액 300억”

CJ제일제당 “연어캔 시장 올해 목표 매출액 300억”

등록 2014.03.26 17:49

박수진

  기자

CJ제일제당 “연어캔 시장 올해 목표 매출액 300억” 기사의 사진


CJ제일제당은 26일 공격적인 영업·마케팅을 통해 ‘CJ 알래스카 연어’의 연말 매출액을 300억원까지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CJ제일제당에 따르면 CJ 알래스카 연어는 지난 1월 시장점유율 68.2%(닐슨 기준)을 차지한 데 이어 지난달에도 52.8%를 차지, 경쟁사와의 격차를 2배 이상 벌리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지난 1월의 높은 시장점유율이 명절 선물세트 특수에 기인한 반짝 실적이었다는 평가가 무색할 정도로 선물세트의 영향을 받지 않는 지난달 역시 20억원에 달하는 매출과 시장점유율 52.8%를 달성해 시장 공략에 고삐를 바짝 죄고 있다.

이에 CJ제일제당은 연말까지 공격적인 영업·마케팅활동에 한층 더 가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CJ제일제당은 최근 배우 이서진을 모델로 한 ‘참 좋은 업그레이드, 100% 자연산 알래스카 연어’ 신규 TV광고를 런칭해 국내 수산물 통조림 시장의 트렌드가 연어로 바뀌고 있다는 점에 초점을 맞췄다.

‘참치? 촌스럽게, 이젠 연어지’라는 메시지로 최근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CJ 알래스카 연어를 차별화시켰다. 광고는 알래스카 곰과 배우 이서진이 깨끗한 알래스카의 자연산 연어를 차지하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내용을 담았다.

더불어 CJ제일제당은 신규 TV광고 온에어와 동시에 신제품도 2종을 추가하며 제품 라인업을 강화, 매출 및 시장점유율 호조 기세를 몰아간다는 계획이다.

먼저 현미유를 사용해 고소한 풍미를 더한 ‘CJ 알래스카 연어 고소한 현미유’와 매운 고추 1개를 통째로 넣어 매운 감칠맛을 살린 ‘CJ 알래스카 연어 깔끔하게 매운맛’을 선보인다.

CJ 알래스카 연어 고소한 현미유는 이유식, 주먹밥 등 담백한 요리에, CJ 알래스카 연어 깔끔하게 매운맛은 김치찌개 등 매콤한 음식에 적합하도록 레시피를 다양화하는데 중점을 뒀다.

신나영 CJ제일제당 알래스카 연어 담당 부장은 “연어캔이 국내 수산물 통조림의 세대교체를 불러일으키며 새로운 국민 통조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4월 출시된 CJ제일제당 CJ 알래스카 연어는 100% 자연산 연어를 사용해 풍부한 영양과 신선함을 그대로 담은 연어캔 제품이다. 청정해역인 알래스카 자연산 연어로 만들어 신선함과 품질이 뛰어나다.

박수진 기자 psj627@

뉴스웨이 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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