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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훈 대성그룹 회장, 여덟번째 ‘서상돈 상’ 주인공 됐다

김영훈 대성그룹 회장, 여덟번째 ‘서상돈 상’ 주인공 됐다

등록 2014.03.19 11:16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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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훈 대성그룹 회장. (사진 = 대성그룹)김영훈 대성그룹 회장. (사진 = 대성그룹)


김영훈 대성그룹 회장이 19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서상돈 상 시상식에서 여덟 번째 ‘서상돈 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1907년 국채보상운동을 통해 경제적 독립과 국권회복을 주창한 서상돈 선생의 뜻을 기리기 위해 국가 경제발전에 공로가 큰 인물에게 격년제로 시상한다.

국채보상운동기념사업회와 매일신문사가 공동 제정한 서상돈 상 시상식에는 김범일 대구시장, 김관용 경북도지사, 문영수 대구상공회의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영훈 회장은 현재 세계에너지총회 공동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해 제22차 대구세계에너지총회 유치 및 성공적 개최를 이끌어 한국의 에너지 산업 위상을 강화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영훈 회장은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라며 “국가 경제발전에 공로가 큰 분들이 많은데 먼저 이 상을 받게 되어 송구스럽지만 앞으로 기업인으로서의 소명을 더 잘 수행하라는 격려의 의미로 이해하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어 “서상돈 상의 취지에 걸맞게 국가와 지역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상의 역대 수상자는 박용성 전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이구택 전 포스코 회장, 권영호 인터불고그룹 회장, 이윤석 화성산업 명예회장, 강덕수 STX그룹 회장 등이 있다.

한편 대성그룹은 프로보노(Pro Bono, 공익을 위하여) 즉 ‘공익이 최상의 수익모델’이라는 기업철학에 기반해 기업의 성장이 사회와 국가의 발전을 이끌어야 한다는 사명을 갖고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해 왔다.

도시가스 등 전통적인 에너지 사업과 함께 신재생 에너지 분야에도 진출해 몽골, 에티오피아, 카자흐스탄, 방글라데시 등 해외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최원영 기자 lucas201@

뉴스웨이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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