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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미임대 임대주택 입주자격 완화해 공급

LH, 미임대 임대주택 입주자격 완화해 공급

등록 2014.03.04 17:28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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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최근 전·월세난 해소 대책의 하나로 매입임대주택 중 미임대 임대주택 423가구에 대해 입주 자격을 완화·공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급되는 임대주택은 미임대 기간이 6개월을 넘긴 다가구주택 등이다. 자격은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 평균소득 50%이하에서 월 평균소득 100% 이하인 가구로 확대됐다.

다만 이번에도 기초생활수급자와 보호 대상 한부모 가족, 소득이 도시근로자 월 평균소득 50% 이하인 가구는 1순위로 접수한다. 2순위는 소득이 도시근로자 월 평균소득의 70% 이하인 가구, 3순위는 소득이 100% 이하인 가구다.

입주자 모집 공고는 5일 발표된다. 입주 희망자는 7∼9일 살고 싶은 임대주택을 방문해 살펴본 뒤 순위별 접수 날짜(1순위 10일, 2순위 12일, 3순위 14일)에 LH 관할 지역본부(주거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LH 관계자는 “미임대 임대주택 공급으로 이사철 전세대란 해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분기마다 미임대 임대주택을 정기적으로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승범 기자 seo6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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