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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만만’ 김성일, 500억 날리고 취객 토사물까지 치운 사연 공개

‘여유만만’ 김성일, 500억 날리고 취객 토사물까지 치운 사연 공개

등록 2014.02.24 11:10

김선민

  기자

김성일 파란만장 인생사. 사진=KBS2 ‘여유만만’김성일 파란만장 인생사. 사진=KBS2 ‘여유만만’


‘원조 미남’ 배우 김성일이 자신의 파란만장한 인생사를 고백했다.

24일 오전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서는 1980년대 배우로 활동했던 김성일의 삶이전파를 탔다.

이날 김성일은 배우 활동을 접고 사업가로써 생활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이날 김성일은 “오디오 사업을 해서 500억원 가까이 되는 회사로 성장했지만 내 실수로 사업에 문제가 생겨 빚더미에 앉았다”며 “이후 아파트 베란다에 수도 없이 나갔었다”고 당시 심경에 대해 고백했다.

김성일은 또 “가족의 생계를 위해 온갖 허드렛일을 다했다”며 “심지어는 야간업소 청소부터 취객들 토사물까지 치웠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성일 인생사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성일, 정말 인생이 파란만장하네요” “김성일, 순식간에 500억 잃으면 정말 사람이 어케될지 모르는 일” “김성일씨가 누구지?”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성일의 아내가 등장해 만난 지 5개월 만에 결혼에 골인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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