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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 한국 멜로 자존심 박스오피스 3위 유지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 한국 멜로 자존심 박스오피스 3위 유지

등록 2014.02.04 09:29

김재범

  기자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 한국 멜로 자존심 박스오피스 3위 유지 기사의 사진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가 한국 멜로의 자존심을 지키며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유지했다.

4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남자가 사랑할 때’는 지난 3일 하루 동안 전국 433개 스크린에서 총 6만 6936명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지난달 22일 개봉 이래 누적 관객 수는 139만 3317명.

영화 ‘남자가 사랑할때’는 나이만 먹었을 뿐 아무것도 할 줄 모르는 사채업소 직원 태일(황정민)이 우연히 빚을 받으러 가 만나게 된 호정(한혜진)에게 첫 눈에 반한 뒤 지금까지 알지 못했던 감정을 느끼면서 인간적인 변화를 겪게 된다. 하지만 그런 변화 속에서 태일에게 예상치 못한 사건이 발생하면서 사랑의 첫 발을 내딛던 태일-호정 커플은 이별을 겪게 된다. 황정민 한혜진 곽도원 정만식 김혜은 남일우 강민아 등이 출연한다. ‘부당거래’ ‘범죄와의 전쟁’ ‘신세계’의 조감독을 거친 한동욱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한편 같은 날 1위는 ‘수상한 그녀’로 24만 3957명을 동원했다. 이어 2위는 19만 9167명을 동원한 ‘겨울왕국’이다.

김재범 기자 cine517@

뉴스웨이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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