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개봉한 ‘화려한 외출’ 제작사가 온라인에 공개한 예고편은 ‘19금’ 영화의 예고편답게 수위 높은 대사와 표현이 강조됐다.
예고편에서 김선영은 민소매 티셔츠를 입고 극중 자신의 제자인 19세 소년 변준석에게 자신의 가슴을 만지게 했다. 변준석은 김선영의 가슴을 만지며 “부드럽고 따뜻해요”라고 말해 농도 짙은 영화의 수위를 예상케 했다.
영화 개봉 전 앞서 공개된 영화 포스터도 화제다. 김선영과 변준석이 상의를 탈의한 채 서로를 껴안고 있는 모습을 담았다. 실오라기 하나 보이지 않는 과감한 누드 포스터는 지금것 한국영화에선 보지 못한 ‘19금’ 코드를 간접적으로 담았다.
특히 지난 달 말 열린 ‘청룡영화제’ 레드카펫에서 김선영이 선보인 과감한 뒷태 노출과 눈을 의심케 하는 청룡 타투는 당시 각 언론사 사진기자들의 카메라 플래시 세례를 받으며 집중 조명되기도 했다.
화려한 이면에 외로움을 간직한 한 여인과 순수한 소년의 치명적인 19금 러브 레슨을 담아낸 한국판 ‘개인 교수’의 완결편 ‘화려한 외출’은 5일 개봉해 전국 극장가에서 상영 중이다.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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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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