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동창생’은 12일 하루 동안 전국 623개 스크린에서 총 4만 8096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79만 3945명.
‘동창생’은 유일한 가족인 여동생을 지키기 위해 공작원이 돼 남한으로 내려가라는 위험한 제안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북한 청년 리명훈을 통해 남북 분단의 아픔과 가족애를 그린다. 주인공으로 그룹 빅뱅 멤버인 최승현(탑)의 강렬한 액션과 슬픔이 묻어나는 연기가 압권이다.
한편 같은 날 1위는 ‘토르:다크 월드’로 5만 998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어 ‘그래비티’가 3위로 2만 8058명의 관객을 끌어 모았다.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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