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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나모인터랙티브, ‘클라우드 웹트리’ 개발 MOU

SK텔레콤-나모인터랙티브, ‘클라우드 웹트리’ 개발 MOU

등록 2013.11.11 10:18

김아연

  기자

SK텔레콤은 나모인터랙티브와 을지로 사옥에서 ‘클라우드 웹트리’ 서비스의 공동 개발 및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11일 체결했다.

웹트리는 웹사이트의 기획부터 디자인, 생성, 통합 운영관리까지 해당 과정에 필요한 모든 기능과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양사는 웹트리 운영 비용 절감을 최우선 원칙으로 삼아 개인사업자들의 부담 최소화 및 사업 활성화에 나설 방침이다.

이를 위해 양사는 현재 웹사이트 운영·유지에 들어가는 연평균 600만원과 비교해 80% 이상 저렴한 월 10만원 정도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MOU 체결식에서 양사는 이번 협약이 실질적인 결실로 이뤄질 수 있도록 이미 상당 부분에서 사업 추진 방향을 확정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먼저 양사는 ‘클라우드 웹트리’를 약정기간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해 그간 고가의 운영비용을 이유로 웹트리 사용에 부담감을 느껴온 중소, 중견기업이나 개인사업자들의 웹트리 사용 편의를 최대한 제고하기로 합의했다.

이밖에도 ‘클라우드 웹트리’ 서비스 이용 고객사는 최근 화두인 모바일용 웹사이트 구축 및 지난 4월부터 모든 법인 기업에 의무적으로 부과되는 홈페이지의 웹접근성 의무 준수 문제도 쉽게 해소가 가능할 전망이다.

이를 위해 SK텔레콤은 HTML5를 기반으로 한 반응형 웹을 이용한 모바일 사이트 구축 서비스 및 T비즈포인트의 제휴사인 인사이트랩의 웹접근성 솔루션을 적용시킬 계획이다.

원성식 SK텔레콤 솔루션사업본부장은 “웹사이트 구축관련 최고의 기술력을 인정받은 나모 인터랙티브와 함께 웹사이트 구축·유지보수 비용 절감에 도움이 될 클라우드형 웹트리 상품을 개발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SK텔레콤은 앞선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해 경영효율화에 도움이 될 각종 서비스를 개발하는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양사는 ‘클라우드 웹트리’를 오는 12월 중으로 개발해 상용화할 계획이며 오는 2014년 1분기부터는 해외시장에 공동으로 진출할 예정이다.

김아연 기자 csdie@

뉴스웨이 김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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