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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자동차 매매계약 과정에 태블릿 PC 도입

한국GM, 자동차 매매계약 과정에 태블릿 PC 도입

등록 2013.06.04 16:17

정백현

  기자

한국GM이 4일부터 태블릿 PC를 활용한 자동차 매매계약 시스템을 시범 운영한다. 사진은 태블릿 PC를 활용한 고객 상담 시연 장면. 사진 제공=한국GM한국GM이 4일부터 태블릿 PC를 활용한 자동차 매매계약 시스템을 시범 운영한다. 사진은 태블릿 PC를 활용한 고객 상담 시연 장면. 사진 제공=한국GM


한국GM이 자동차 계약 과정에 스마트 디바이스를 도입했다.

한국GM은 전국 대리점을 대상으로 고객 판매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스마트 전자계약 시스템을 4일부터 도입해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한국GM의 스마트 전자계약 시스템은 태블릿 PC를 활용해 제품과 서비스와 관련된 정보 전달은 물론 매매계약서 작성 절차를 전자화해 보다 편리하고 신속하게 자동차 매매 계약을 체결하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한국GM은 스마트 전자계약 시스템 도입으로 보다 빠르게 매매 계약을 체결하고 계약서 분실 등의 수기 방식의 매매계약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자동적으로 해결하게 돼 고객들의 반응이 좋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GM은 시범 운영 기간 동안 다양한 고객 피드백을 시스템에 반영해 지속적으로 서비스 콘텐츠를 개선·보완한 뒤 내년부터 스마트 전자매매 계약서를 본격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태블릿 PC를 활용한 고객 상담을 강화하고 전자 영업 가이드, 모바일 견적서, 쉐보레 제품 관련 디지털 자료 등 영업 지원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특히 현재의 전자계약서 시스템과 영업관리 솔루션에 태블릿 PC를 적극 활용하도록 해 기업 이미지 제고와 고객 판매 서비스 만족도 향상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경애 한국GM 마케팅본부 전무는 “스마트 전자계약 시스템 도입은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한국GM의 경영 철학을 보여주는 좋은 예”라며 “판매 효율이 증가되고 서비스가 더욱 신속해지면서 고객 만족도가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백현 기자 andrew.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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