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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도경완 공식입장 “혼인신고 서두른 이유는···”

장윤정-도경완 공식입장 “혼인신고 서두른 이유는···”

등록 2013.05.14 13:22

노규민

  기자

장윤정-도경완. 사진제공=인우프로덕션장윤정-도경완. 사진제공=인우프로덕션


트로트 여왕 장윤정과 도경완 아나운서가 혼인신고를 마쳤다.

14일 장윤정 소속사 인우프로덕션은 보도자료를 통해 “장윤정 씨와 도경완 씨가 8일 혼인신고를 한 사실이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두 사람이 함께 혼인신고를 하러 간 모습을 누군가 본 것 마냥 기사화 됐지만 도경완 씨가 혼자 구청에 가서 등록을 한 것으로 확인했다” 면서 “두 사람의 사랑과 결혼에 너무나 많은 관심이 쏠리고 확인 절차를 무시한 채 쏟아지는 기사들에 두 사람 모두 당황해 하고 있다”고 전했다.

계속해서 소속사 관계자는 “두 사람이 혼인 신고를 앞당긴 배경에는 신랑 도경완 씨의 깊은 뜻이 있었다”며 “최근 의도치 않게 가정사가 공개되어 심적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장윤정을 위해 법적으로 완벽한 남편이 되어 옆에서 힘이 되어주고자 장윤정과 가족을 설득해 진행된 일이다”고 설명했다.

또 “어버이날 의미 있게 혼인신고를 하고 싶다는 도경완 씨의 뜻에 장윤정 씨와 가족들은 기쁜 마음으로 동의했고 도경완 씨가 구청을 찾아 접수를 했다”며 “두 사람은 이제 법적 부부가 된 상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결혼 발표를 한 후로 축복받고 행복한 시간만 보내야 하는데 갖은 추축과 오보가 난무한다”며 “그런 걸로 인해서 더 이상 상처가 되는 일이 없길 바라며 두 사람의 단단한 사랑을 축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노규민 기자 nkm@

뉴스웨이 노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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