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행복도시 일반인 대상 단독주택용지 첫선

LH는 행정중심복합도시 내 단독주택용지 384필지(주거전용 250~657㎡ 총 13만2313㎡)를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처음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공급예정금액은 3.3㎡당 평균 275만원이며, 필지별로는 3.3㎡당 253만~313만원선이다.

이번에 공급예정인 단독주택용지는 중앙행정타운 배후 주거지인 1-1, 1-2, 1-4, 2-3생활권(첫마을)에 있다.

전국 주요도시에서 2시간 내외로 접근할 수 있는 광역교통도로와 도시 내 20분대 연결 가능한 간선급행버스(BRT)를 이용할 수 있다.

또 도시 중심에 총 250만㎡ 규모 호수공원, 국립수목원, 중앙공원과 인근 국제고, 과학고, 예술고 등 총 93개 학교가 개교된다.

3층 이하(건폐율 40%, 용적률 80%)로 건축할 수 있으며 종전 주택보다 탁 트인 개방감과 충분한 일조가 확보됐다.

공급방식은 단독주택용지 총 384필지 중 330㎡를 초과하는 278필지는 경쟁입찰방식으로, 330㎡ 이하인 106필지는 추첨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청자격은 지역제한 없이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공고일 현재 1가구 1필지만 신청할 수 있다.

김지성 기자 k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