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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고객 사은품으로 ‘봄꽃 미술 작품’ 증정

신세계백화점, 고객 사은품으로 ‘봄꽃 미술 작품’ 증정

등록 2013.02.26 08:31

정백현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오는 3월 1일부터 3일간 전점에서 신세계카드 구매 고객에게 사은품으로 미술 작품을 증정한다. 사진은 양재열 작가가 그린 봄꽃 주제의 정물화. ⓒ 신세계백화점신세계백화점이 오는 3월 1일부터 3일간 전점에서 신세계카드 구매 고객에게 사은품으로 미술 작품을 증정한다. 사진은 양재열 작가가 그린 봄꽃 주제의 정물화. ⓒ 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이 고객 사은품으로 미술 작품을 주는 ‘문화 사은품 마케팅’을 시도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3월 1일부터 3일까지 전점에서 신세계카드 구매 고객(15만원 이상) 선착순 1만명에게 미술품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고 26일 밝혔다.

그동안 예술 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에코백, 그릇 등 제품에 예술성을 부여한 일상용품을 사은품으로 증정한 적은 있었으나, 순수 예술 작품을 사은품으로 선보이는 것은 처음이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해 명품 주방 브랜드 ‘WMF’의 냄비나 핀란드 유명 식기 브랜드 ‘이딸라’의 컵세트 등을 선보였고, 올해는 여기서 더 진화된 형태인 ‘문화’의 가치를 고객들에게 선보여 사은품의 격을 높였다.

이번 사은행사에는 신세계백화점이 서정희, 정헌조, 양재열, 백예리, 박아름 5명의 유명 판화 작가와 함께 봄을 알리는 ‘봄꽃’을 테마로 한 작품 20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들 작품은 각 500개씩 한정 생산해, 작품별 번호는 물론 작가 서명도 함께 기재해 작품의 소장가치 또한 높다.

특히 봄꽃을 테마로 한 작품을 통해 집안 분위기까지 한층 화사하게 바꿀 수 있어 예술적 가치뿐만 아니라 실용성도 높아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이재진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새 봄을 맞이하면서 고객들이 봄을 더 가까이 느낄 수 있도록 봄꽃을 테마로 한 미술품 증정 사은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소장가치 높은 ‘미술품’ 사은품 기획을 통해 고객들에게 새롭고 차별화된 신세계백화점만의 이미지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백현 기자 andrew.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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