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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블리, 작년 거래액 7000억원 달성··· “사상 최대 실적”

에이블리, 작년 거래액 7000억원 달성··· “사상 최대 실적”

등록 2022.01.18 09:29

천진영

  기자

단일 애플리케이션 기준, 전년 대비 84% 수직 상승패션 플랫폼 사용자 수 1위, 전체 쇼핑앱 기준 3위 올라 카테고리 확장·빠른 배송 서비스, 올해 1조원 달성 예고

사진=에이블리 제공사진=에이블리 제공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의 작년 거래액이 전년 대비 84% 증가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이 같은 성장세에 힘입어 올해 거래액 1조원대를 무난히 넘길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에이블리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에이블리 단일 애플리케이션 기준 작년 한 해 거래액은 7000억원으로 집계됐다. 2020년 연간 거래액 3800억원에서 무려 84% 증가한 수치다. 지난 2018년 3월 론칭한 에이블리는 3년 만에 누적 1조 거래액을 돌파했다.

독보적인 사용자 수가 거래액 상승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앱·리테일 분석서비스 와이즈앱에 따르면 에이블리 작년 12월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는 패션플랫폼 1위를 기록했다. 한국인이 많이 쓰는 전체 쇼핑앱 기준으로 쿠팡, 11번가에 이어 3위에 오르며 대형 이커머스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개별 카테고리 성장도 주목된다. 작년 3월 론칭한 뷰티 카테고리 거래액은 론칭 9개월여 만에 4300% 증가했다. 기초라인부터 색조 메이크업, 헤어 및 바디케어, 프래그런스 상품까지 탄탄한 뷰티 카테고리를 구축했다.

라이프 카테고리의 작년 12월 거래액은 전년 대비 124% 증가하며 매월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문구 분야 대표 주자 리훈, 모트모트부터 삼성전자, 인스탁스 등 대형 디지털 브랜드 입점으로 라이프 상품 라인업을 다양화했다. 향후 홈데코, 핸드메이드, 문구·취미 등 세부 카테고리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에이블리 입점사는 전년 대비 2배 증가해 누적 마켓 수 2만5000개를 기록했다. 개인 마켓부터 쇼핑몰, 브랜드까지 가장 많은 마켓과 상품을 보유하고 있다. 스트리트 캐주얼과 디자이너 브랜드부터 스포츠 브랜드까지 상품 다양성을 확보했다.

빠른 배송 서비스 ‘샥출발’ 성장도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작년 7월 샥출발 서비스 시작 후 당일 발송 상품 종류를 확대하고 있다. 빠른 배송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작년 12월 샥출발 상품 거래액은 론칭 대비 70% 늘었다.

에이블리 강석훈 대표는 “패션, 뷰티, 라이프 전 영역으로 카테고리를 확장하며 한국인이 많이 쓰는 쇼핑앱 TOP3에 오르고 최고 거래액을 달성하는 등 의미있는 성과를 내기까지 많은 성원 보내주신 셀러와 유저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에이블리만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상품을 이용자 취향에 맞게 연결하면서 판매자와 소비자 모두 만족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천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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