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농업 비교견학을 통한 김제농업 발전 방향 모색
주요 방문지는 네덜란드 암스텔담, 헤이그와 독일 프랑크푸르트, 하이델베르그를 비롯한 10개소를 방문 견학, 네덜란드·독일의 농업 실태 전반과 사례를 청취했다.
네덜란드 알스미어 화훼경매장을 방문 화훼산업의 유통현황을 파악하고 잔제스칸스 축산가공식품 가공공장 및 판매장을 견학하고, 자위더르 간척지를 보면서 미래의 새만금을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최첨단 파프리카 유리온실과 스티칭 토마토월드의 토마토 연구 개발 교육 실태 파악과 독일 육가공공장 및 바이오 유기농장등 축산농장을 방문 독일 축산업 실태 파악 등 여러 일정을 소화해냈다.
해외연수 참가자 요촌동 신한용 농가는 "이번 견학을 통하여 네덜란드와 독일의 농촌과 농업의 흐름을 조금은 이해 할 것 같다"고 말하면서 "우리가 열심히 연구하고 새롭게 농업을 변화시켜 나간다면 결코 앞으로의 농업이 어렵지만은 않다는 자신감을 갖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김제시에서는 앞으로도 지속적 해외연수 확대를 통하여 미래농업을 위한 국제적인 안목으로 새로운 농업인의 의식전환과 경쟁력 있는 잘사는 김제농업을 준비하는 농업인의 역량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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