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과학대, 탤런트 오윤홍 초청 특강

감성캠퍼스 조성 프로젝트 ‘꼭 한 번 만나고 싶다’ 일환

대구과학대학교는 6일 교내 국제세미나실에서 감성캠퍼스 조성 프로젝트사업의 일환으로 재학생들이 평소 만나보고 싶었던 인물 중 드라마 미생 에 출연한 영화배우 겸 탤런트 오윤홍 씨 초청 특강을 실시했다.

오윤홍씨는 영화 강원도의 힘 에서 인상적인 연기로 주목받기 시작했으며, SBS드라마 토지 부터 최근 미생’의 오상식 과장 아내, 영화 베테랑 경제학 여교수 역과 단편영화 감독, 대학교수 등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특강에서 오씨는 "여러가지 힘든 경우가 많은 인생이지만, 분명 반전이 있을 것이니 절대 포기하지 말라"면서 "자신을 소중히 하며, 작은 목표부터 정하고 차근차근 이뤄 나간다면 분명 본인이 원하는 목표에 꼭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해 진로에 고민이 많은 학생들에게 용기를 북돋워 줬다.

김영식 학생복지처장은 "사회 각 분야에서 성공한 명사를 초빙, 그들의 젊은 날 고민과 실패, 역경을 딛고 이뤄낸 성과 등을 학생들에게 들려주는 것이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힘든 환경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용기를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명사를 초청해 특강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홍석천 기자 newsro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