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베네 뉴욕 타임스퀘어점, 오픈 1년새 방문객 100만 돌파

카페베네는 해외진출 1호점 뉴욕 타임스퀘어점의 오픈 1년 만에 누적 방문객수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012년 2월, 미국의 심장부인 뉴욕 타임스퀘어에 오픈한 ‘카페베네 뉴욕 1호점’은 1년간 하루 평균 방문자수는 2700여명으로 1년간 총 100만 명이 방문했으며 30초 당 1명의 고객이 카페베네 타임스퀘어 매장을 방문한 것으로 기록됐다.

카페베네 뉴욕 타임스퀘어점의 인기 메뉴는 ‘아메리카노’와 드립 커피 종류 중 하나인 ‘브루드 커피’다. 하루 평균 판매량은 1620잔 정도로 지난 1년간 약 59만1000잔 가량이 판매됐고, 한국의 대표 음료인 미숫가루를 현지인들의 입맛에 맞게 탄생시킨 ‘미수가루 라떼’는 하루 100잔 정도의 주문이 들어오며 지금까지 총 37만 잔이 팔렸다.

김수란 카페베네 해외1사업본부장은 “카페베네 뉴욕점 1주년을 맞이해 성공적으로 안착한 카페베네를 사랑해 주신 뉴욕시민과 한국 교민들에 감사드린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뉴욕 타임스퀘어점의 성공을 이어 올해 미국 내 100개 매장 계약을 목표로 미국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카페베네는 오는 28일까지 뉴욕 타임스퀘어점은 오픈 1주년을 기념해 ‘미수가루 음료 1+1’ 이벤트‘를 진행한다.

김보라 기자 kin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