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넥스, 시총 6조6000억원···출범 5년 만에 14배 증가

코넥스, 시총 6조6000억원···출범 5년 만에 14배 증가

등록 2018.07.02 09:39

장가람

  기자

(자료-한국거래소 제공)(자료-한국거래소 제공)

코넥스시장이 출범 후 시가총액 및 일평균거래대금의 꾸준한 증가로 초기 중소기업‧벤처기업 성장을 지원하는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거래소에 따르면 코넥스 시장의 시가총액은 6조6000억원으로 5년전 개설 초기 대비 14.1배 증가했다. 지난 1월 18일에는 6조8000억원을 기록, 시장 개장 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상장기업수 역시 지속적으로 증가해 개장대비 7.1배 늘어난 150사로 집계됐다. 업종 별로는 IT사가 48사(32%)로 가장 많았으며 그 뒤로 바이오 35사(23%), 금속‧화학 17사(11%) 순이었다.

일평균 거래대금과 일평균 거래량 역시 꾸준히 늘어나 각각 62억2000억원, 41만7000주로 집계됐다. 이는 개장 때인 2013년도 말 기준 거래대금은 15.9배, 거래량은 6.8배 늘어난 수치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투자자의 비중이 86%로 가장 많았다. 개인투자자들은 개장 초기보다 참여율이 25.9배 늘었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9%, 1%를 차지했다.

한편 시장 개설 후 상장기업 113사가 총 6936억원의 자금을 조달해, 초기 중소기업 자금조달 창구로서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코넥스 시장 개장 후 37사가 코스닥시장으로 자리를 옮겼으며, 이전 상장 평균 소요기간은 1.8년이었다.

거래소 측은 “향후 5~10사가 이전상장을 추가 신청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 코스닥시장으로의 이전상장 기업수는 20사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코넥스시장이 ‘기업 키우기 좋은 시장’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수급기반을 확충하고, 기업 도약을 지원하는 성장사다리(코넥스→코스닥) 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Pre-코스닥 기능을 넘어 정부의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 정책을 적극지원하는 ‘초기 중소·벤처기업 지속성장 핵심플랫폼’ 역할을 수행”계획을 밝혔다.

뉴스웨이 장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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