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사들, ‘한국형 토빈세’ 아직 시기상조
국내 금융사 중 62.5%가 ‘한국형 토빈세’ 도입이 시기상조라는 의견을 나타냈다.한국형 토빈세는 외환거래세, 채권거래세, 파생상품거래세 등을 포괄하는 것을 환율 변동성을 줄여주는 장점이 있다.21일 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은행, 증권, 보험, 자산운용, 투자자문 등 293개 금융회사를 대상으로 한국형 토빈세 도입에 대한 의견을 물은 결과 62.5%가 이같이 응답했다.‘도입에 반대한다’는 23.6%, ‘조속히 도입해야 한다’는 13.9%였다.토빈세는 급격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