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청라소각장, 시설 개선" vs 주민들 "폐쇄 후 이전해야"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청라소각장이 노후화로 인해 자주 고장이 나 조속히 시설을 개선해야 한다며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주민들이 반대하고 나서 마찰을 빚고 있다. 시는 18일 서구 청라2동행정복지센터에서 청라국제도시 아파트입주자 대표와 지역주민 등이 참가한 가운데 '청라소각장 현대화 사업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2001년 준공된 소각장은 내구연한 15년을 초과해 18년째 운영되고 있다. 이곳의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