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대출금리 하락세 지속···수요 역대 최저 줄어든 탓
시중은행 대출금리가 계속 하락하고 있다. 2008년이후 매년 하락세를 보이며 역대 최저치를 나타냈다. 반면 예금금리는 소폭 상승모드를 보이고 있다. 한국은행이 30일 발표한 '2012년 12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작년 12월 중 예금은행의 대출금리는 연 4.84%로 전월보다 0.10% 포인트 하락했다. 반면 저축성수신금리(신규취급액 기준)는 연 3.10%로 전월 보다 0.08% 포인트 올랐다. 작년말 잔액기준에서도 총 대출금리는 연 5.31%로 전월보다 0.10% 포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