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재혁, 후배 선수 폭행 혐의로 결국 구속영장
후배 선수를 마구 때렸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 베이징올림픽 남자 역도 금메달리스트 출신의 사재혁에게 결국 구속영장이 청구됐다.강원 춘천경찰서는 후배 황우만 선수를 주먹과 발로 수차례 마구 때려 황 선수에게 전치 6주의 중상을 안긴 사재혁에게 상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재혁의 구속 여부는 빠르면 이번주 영장실질심사를 거쳐 결정될 전망이다.사재혁은 경찰 조사에서 그동안 쌓여있던 황 선수와의 오해를 대화로 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