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용량경쟁보단 편의성 승부, 올해 20% 성장하겠다”
“고객이 원하는 기능에 충실해 용량 키우기에 집중하지 않고 왜 커야하는지를 반영했다”LG전자가 17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연 ‘LG 디오스 신제품 발표회’에서 최상규 LG전자 한국영업본부장은 용량 늘리기 경쟁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이날 기존 910ℓ 냉장고보다 용량을 더 키운 최대 용량 950ℓ짜리 ‘디오스 V9500’을 내놨다. 최 본부장은 “더 편리하고 짜임새 있게 냉장고 내부를 활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하는 과정에서 용량이 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