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기·전자
스마트홈에 밀린 삼성·LG 집사 로봇···'휴머노이드'로 방향 튼다
집안을 지켜줄 AI 집사 로봇 '볼리'와 'Q9'이 약속했던 시점에 나오지 않고 있다. 이미 스마트폰 앱 하나로 집안 가전이 움직이는 시대가 열리면서 로봇의 존재 이유가 희미해진 탓이다. 이에 양사는 결국 휴머노이드 개발로 방향을 선회할 것으로 보인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전자가 AI집사 로봇 볼리와 Q9을 연내 출시하겠다고 밝혔지만 일정이 계속 늦춰지고 있다. 먼저 LG전자의 Q9은 지난해 열린 CES 2024에서 첫 공개됐다.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