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너지·화학
롯데-HD현대 합작사 'HD대산그린에코' 출범 임박···석화 산업 재편 신호탄
롯데케미칼과 HD현대오일뱅크가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각각 50%씩 출자하는 대산 NCC 통합 합작사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정부의 석유화학 구조조정 촉진과 공급과잉 대응 차원으로, 밸류체인 효율화와 친환경 사업 전환을 기대하게 한다. 고용 조정 및 노사 리스크도 불거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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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화학
롯데-HD현대 합작사 'HD대산그린에코' 출범 임박···석화 산업 재편 신호탄
롯데케미칼과 HD현대오일뱅크가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각각 50%씩 출자하는 대산 NCC 통합 합작사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정부의 석유화학 구조조정 촉진과 공급과잉 대응 차원으로, 밸류체인 효율화와 친환경 사업 전환을 기대하게 한다. 고용 조정 및 노사 리스크도 불거지고 있다.
제약·바이오
위기의 HLB, 사이언스 흡수합병 '승부수'
HLB가 HLB사이언스를 흡수합병해 신약 개발의 어려움과 사업 포트폴리오 단일화 위기를 극복하려는 전략을 내놨다. FDA 승인 두 차례 실패와 HLB생명과학 합병 무산 등 악재 속에서, 펩타이드 기반 신약 등 파이프라인을 확장해 주주가치 및 기업경쟁력 강화를 노리고 있다.
증권일반
증권사 리서치센터장 만난 李대통령 "'국장 복귀는 지능 순'이란 말 생기도록 할 것"
증권사 리서치센터장들과 만난 이재명 대통령이 국내 주식시장 부양 의지를 강조했다. 1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증권사 리서치센터장들과 오찬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영권 한국애널리스트회 회장을 비롯해 박희찬 미래에셋증권 상무, 유종우 한국투자증권 상무, 조수홍 NH투자증권 상무, 김동원 KB증권 상무, 김혜은 모간스탠리증권 상무 등 투자업계 관계자 16명이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 주식시장에 대해
건설사
'분양 후 지급' 관행에···건설사들 줄줄이 유동성 위기 심화
분양불 계약 관행이 공고해지며 미분양 아파트와 공사비 미수금이 급증하고, 건설사들이 유동성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 대형 건설사도 영업 현금흐름이 적자로 전환됐고, 중견·중소 업체는 파산이나 법정관리로 내몰리고 있다. 분양 시장 침체가 악순환을 심화시키는 상황이다.
shorts
'건강식이라며···' 매일 먹으면 체내 염증 대폭발하는 음식 3
몸에 좋다는 이유로 매일 먹는 음식이, 과하면 몸의 염증을 키우는 주범이 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어떤 것들일까요? ◇ 통곡물 =현미·귀리 등 통곡물은 식이섬유가 풍부해 건강식으로 꼽히지만 과다 섭취 시 장에 가스가 차고 염증성 장질환 위험이 높아집니다. 일일 권장량은 잡곡밥 기준 1~2공기, 약 100~150g이죠. ◇ 아몬드 = 아몬드는 대표적인 슈퍼푸드지만 하루 권장량은 23알, 약 28g입니다. 그 이상 먹으면 오메가6 지방산이 과다해져 체내 염증
에너지·화학
포스코퓨처엠-SK이노 E&S, 태양광 사업 '맞손'···재생에너지 사용 확대
포스코퓨처엠이 '2050년 탈(脫)탄소' 목표 달성을 위해 재생에너지 사용을 확대한다. 포스코퓨처엠은 18일 SK이노베이션 E&S와 태양광 발전사업 추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SK이노베이션 E&S는 포스코퓨처엠 공장 지붕 및 주차장에 2.5MW 규모의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연간 2.8GWh의 재생에너지를 생산하고, 포스코퓨처엠은 여기서 생산된 전기를 구매해 공장 운영에 활용하게 된다. 이를 통해 연간 약 1300톤(t)의 탄소배출 감축이
한 컷
[한 컷]'롯데카드 해킹 사태'···한 다리 뒤로 뺀 체 답변하는 조좌진 대표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이사가 18일 오후 서울 중구 부영태평빌딩에서 열린 해킹 피해 관련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에서 한다리를 뒤로 빼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을 하고 있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이번 롯데카드의 해킹 사고를 조사한 결과 200GB에 달하는 데이터가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롯데카드는 유출된 정보는 온라인 결제 과정에서 생성·수집된 데이터로 △연계 정보(CI) △주민등록번호 △가상 결제코드 △내부 식별번호 △간편결제 서비
증권·자산운용사
하나증권, AI 기반 투자심리 지표 '공포탐욕시그널' 서비스 출시
한증권은 AI가 개별 종목과 업종의 투자심리를 0~100점으로 수치화해 제공하는 '공포탐욕시그널' 서비스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증권사 자체 AI 모델을 기반으로 종목별 공포지수를 개발한 사례는 하나증권이 처음이다. 이번 서비스는 하나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원큐프로'에서 이용할 수 있다. 하나증권이 자체 개발한 AI 모델이 시장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투자심리 관련 직관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한다는 점이 특
증권일반
한국공인회계사회, '지역투명성위원회' 공식 출범
한국공인회계사회는 지난 17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지역투명성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출범식은 위원장 출범사, 오세훈 서울시장의 영상 축사 등 외빈 축사, 위촉식, 선언문 낭독 및 출범 축하행사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소영철 서울시의원, 허훈 서울시의원, 정지웅 서울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어 전국 각 지역의 위원장을 비롯한 회계사 위원들이 위촉장을 받으며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최운열 회장은 "지역투명성위원회의
증권일반
"MoM·의무공개매수제도 도입으로 소수주주 보호해야"
코스피지수 상승에 맞춰 자본시장 신뢰와 소액주주 보호 강화를 위한 자본시장법 개정이 논의됐다. 의무공개매수제도 도입, 공정한 합병비율 산정, 모회사 주주권 보호 등이 쟁점으로 떠오르며, 물적분할·합병 등 기업 지배구조 변화 과정에서 투자자 권익 보호를 위한 구체적 방안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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