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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에서 난동 부린 여성의 최후
미국의 라과디아 공항에서 이륙을 준비하던 사우스웨스트 항공의 여객기가 제시간에 출발하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바로 진상 승객 때문인데요. 만취한 상태로 항공기에 탑승한 32세 미국인 여성 리아나 페리는 주변 승객에게 시비를 걸었습니다. 다른 사람의 패션과 외모를 비하하며 고함을 치는 등 도를 넘은 그녀의 행동에 승무원과 주변 승객이 제지에 나섰죠. 하지만 난동은 점차 심해졌습니다. 옆자리 승객의 머리채를 잡았고, 말리던 승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