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전자
FI 케이스톤의 변심···LS이브이코리아 IPO 원점으로
전기차 하네스 기업 LS이브이코리아의 IPO가 재무적 투자자인 케이스톤파트너스의 투자금 회수 결정으로 무산됐다. 케이스톤은 보유지분을 LS전선에 매각하며, IPO 추진에 필수적인 재무적 투자자 역할이 사라져 상장 동력도 크게 약해졌다. 그룹은 경영 안정화 후 상장을 재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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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전자
FI 케이스톤의 변심···LS이브이코리아 IPO 원점으로
전기차 하네스 기업 LS이브이코리아의 IPO가 재무적 투자자인 케이스톤파트너스의 투자금 회수 결정으로 무산됐다. 케이스톤은 보유지분을 LS전선에 매각하며, IPO 추진에 필수적인 재무적 투자자 역할이 사라져 상장 동력도 크게 약해졌다. 그룹은 경영 안정화 후 상장을 재추진할 계획이다.
자동차
안규백 한국GM 지부장 연임···다음달 새 집행부 출범
안규백 한국지엠(GM) 지부장이 임기 2년의 신임 지부장으로 선출됐다.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 지부는 11일 제29대 임원 선거에서 안 지부장이 임기 2년의 신임 지부장으로 당선됐다고 밝혔다. 안 지부장과 같은 후보 조인 문정용 수석부지부장, 이윤근 부지부장, 김병준사무국장 후보도 각각 선출됐다. 안 지부장은 2006년 부평공장 조립2부에 입사해 한국GM 노조 대의원과 제28대 지부장 등을 담당했다. 이후 2020년 사측이 노조와 협의 없이 부평공장
에너지·화학
SK온-포드, 美 합작법인 '블루오벌SK' 각자 운영한다···"선택과 집중"
SK온이 포드 자동차와 미국 배터리 생산 합작법인 '블루오벌SK'의 운영 구조를 재편하기로 했다. SK온은 포드와 블루오벌SK의 생산 시설을 독립적으로 소유 및 운영하기로 상호 합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SK온은 테네시 주에 위치한 공장을, 포드는 자회사를 통해 켄터키 주에 위치한 공장을 앞으로 각각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결정은 SK온이 선택과 집중을 통해 생산성 향상, 운영의 유연성과 대응 속도를 높여 변화하는 시장과 고
한 컷
[한 컷]혁신 자금 저수지···150조 '국민성장펀드' 출범
(왼쪽 일곱 번째)이억원 금융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국민성장펀드 출범식에서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아울러 박상진 산업은행 회장,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대표, 조용병 은행연합회장, 박일준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이상민 뉴빌리티 대표, 박희덕 트랜스링크 인베스트먼트 대표, 문여정 IMM인베스트먼트 전무, 염성오 거린 에너지 서울 대표
중공업·방산
'글로벌 공략' 보법이 다른 통합 HD현대중공업···인도 시장에 '힘'
HD현대가 인도 타밀나두주와 신규 조선소 건설을 추진하며 신흥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인도 정부의 육성 정책과 시장 성장세에 발맞춰 제2 생산거점을 확보하고, 조선·해양·크레인 등 부가 사업도 확대할 계획이다. 통합 HD현대중공업의 합병 효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인터넷·플랫폼
"곧 자율주행 시대 열린다"···카카오T·티맵 '플랫폼' 선점 전쟁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카카오T와 티맵이 '자율주행 시대'를 앞두고 플랫폼 시장 선점 작업에 나섰다. 모빌리티 서비스 운영 경험과 실시간 데이터 처리 기술력, 지도 데이터 등을 바탕으로 자율주행 플랫폼 주도권을 쥐기 위한 의도로 풀이된다. 11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T 운영사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달부터 서울 상암 지역에서 자율주행 기반의 수요응답형 교통 서비스(DRT)를 시범 도입했다. DRT는 이용자의 호출에 따라
보험
흥국생명, 이지스 주주대표·모건스탠리 한국 대표 고소···"자본시장 공정성 침해"
흥국생명이 이지스자산운용 매각 과정에서 입찰 방해 및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로 최대주주와 매각주간사 관계자들을 경찰에 고소했다. 흥국생명은 모건스탠리 등 주간사가 입찰가를 경쟁사에 전달하며 공정한 경쟁을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힐하우스가 우선협상대상자가 된 배경 등 매각의 신뢰성과 투명성에 대한 논란이 커지고 있다.
한 컷
[한 컷]'국민성장펀드 출범' 축사 전하는 박상진 산업은행 회장
박상진 산업은행 회장이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국민성장펀드 출범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5년간 150조 원 규모로 조성되는 국민성장펀드는 발전소·AI데이터센터 등 인프라 사업과 지역전용 펀드를 통해 전체 자금의 40% 이상을 지역에 투입한다. 재원은 정부보증채권 75조 원과 민간자금 75조 원으로 마련해 직접투자 15조 원, 간접투자 35조 원, 인프라 투·융자 50조 원, 초저리 대출 50조 원으로 운용한다.
재계
지분·사법·조직 정비 완료···이재용의 다음 수 촉각
한때 위기설에 휩싸였던 삼성전자가 안정되어가는 모양새다. 최근 조직개편 및 사장단, 임원 인사까지 마친 가운데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도 그를 옥죄던 사법리스크까지 벗어던지며 광폭 경영 행보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의 시선은 이제 '뉴 삼성'을 위한 이 회장의 다음 스텝에 쏠린다. 지난 6년간 미뤄졌던 이 회장의 등기이사 복귀가 이뤄질지도 주목되고 있다. 11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지난 2019년 10월 등기이사 만료 이후 미등기임원으
한 컷
[한 컷]이억원 금융위원장 "국민성장펀드, 산업·금융 융합해 혁신기업 자금엔진 된다"
이억원 금융위원회 위원장이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국민성장펀드 출범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5년간 150조 원 규모로 조성되는 국민성장펀드는 발전소·AI데이터센터 등 인프라 사업과 지역전용 펀드를 통해 전체 자금의 40% 이상을 지역에 투입한다. 재원은 정부보증채권 75조 원과 민간자금 75조 원으로 마련해 직접투자 15조 원, 간접투자 35조 원, 인프라 투·융자 50조 원, 초저리 대출 50조 원으로 운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