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체제 본격 가동···계열사 등기임원 물갈이
현대자동차, 현대모비스 등 현대자동차그룹의 주력 계열사들이 3월중 열리는 정기주주총회에서 등기임원을 대폭 교체한다. 신규 사내이사에는 지난해 연말 그룹 정기인사에서 경영진으로 승진한 인물들이 대거 발탁된다. 정의선 수석부회장이 올해부터 경영 전면에 나서면서 계열사 사내이사진은 한층 젊어진 세대교체를 예고하고 있다.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오는 14일 현대글로비스를 시작으로 15일에 기아자동차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