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
태영건설, 3분기 누적 영업이익 396억···전년 대비 6배 상승
태영건설이 2024년 3분기 연결기준 실적에서 영업손실 5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 매출도 19.8% 감소해 5077억원에 그쳤다. 2023년 프로젝트파이낸싱 부실과 유동성 위기로 워크아웃에 들어간 이후 재무 구조가 흔들리고 있다. 반면 누적 영업이익은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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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 3분기 누적 영업이익 396억···전년 대비 6배 상승
태영건설이 2024년 3분기 연결기준 실적에서 영업손실 5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 매출도 19.8% 감소해 5077억원에 그쳤다. 2023년 프로젝트파이낸싱 부실과 유동성 위기로 워크아웃에 들어간 이후 재무 구조가 흔들리고 있다. 반면 누적 영업이익은 증가했다.
건설사
PF 경색 심화···대형사 현금 쌓고 중소사는 착공 연기
10·15 부동산 규제 강화 이후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이 급속히 얼어붙고 있다. 주택 매수세 위축과 분양 리스크 확대로 자금 조달 창구가 좁아지자, 건설사들은 일제히 '현금 방어전'에 나섰다. 대형사들은 그룹 계열사 또는 모기업의 뒷배를 업고 '버티기'에 들어간 반면, 중견사들은 신규 착공이나 분양을 미루거나 기존 사업의 채무 조정에 착수하는 등 생존 전략이 뚜렷하게 갈리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6월 말 기준) 금융권 PF 연
건설사
BS그룹, 재무총괄 신임 사장에 강순배 전 KB국민은행 부행장
BS그룹이 30년 경력의 투자은행 전문가 강순배 전 KB국민은행 부행장을 신임 재무총괄 사장으로 선임했다. 강 사장은 다수의 프로젝트 파이낸싱과 기업금융을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인물로, 그룹은 그가 보유한 금융 네트워크와 노하우를 활용해 미래도시, 청정에너지 등 성장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에너지·화학
롯데SK에너루트, 울산에 20MW급 수소연료전지발전소 준공
롯데SK에너루트가 100% 출자한 '울산에너루트 2호'가 울산 남구에서 20MW 수소연료전지발전소 '울산하이드로젠파워2호'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전소는 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인산형연료전지 방식으로 구축됐으며, 청정수소 도입 시 유연한 연료 전환이 가능하다. 연간 61만 MWh 전력을 생산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세수, 고용 창출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건설사
SOC 예산 2조 증액···건설협회 "30조 이상 필요"
정부가 내년 사회간접자본(SOC) 예산을 2조원 증액하자 대한건설협회가 환영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협회는 건설경기 침체 극복과 경제성장률 방어를 위해 최소 30조원 이상의 예산 확대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도로 예산 감액과 주요 부문 증액률 차이로 실효성 논란도 제기됐다.
증권일반
피치 "韓 증권사, 실적회복에도 부동산 리스크 등 변동성 여전"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는 올해 한국 증권사들의 실적이 브로커리지와 트레이딩 부문 성장으로 회복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러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 등으로 인한 부동산 리스크와 지정학·거시경제적 변수로 수익성 변동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PF 자산 노출 확대와 대외 불확실성으로 업계의 추가 리스크 관리가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부동산일반
빛 바랜 신탁방식 재건축···곳곳서 조합방식 사업 전환 검토
최근 재건축 시장에서 신탁방식 정비사업이 사업 자금 조달 불확실성과 PF 위축, 신탁사의 소극적 대응으로 힘을 잃고 있다. 목동, 여의도 등 주요 지역에서 신탁 협업이 줄줄이 무산되며 조합방식 전환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규제 완화, 높은 수수료, 신탁사 결정권 구조 등 한계가 누적되면서 재건축 시장의 무게추가 다시 조합방식으로 기울고 있다.
은행
[부동산PF 후폭풍] 건설·부동산 대출 '건전성' 관리 들어간 은행들···"대출 문턱 더 높인다"
시중은행들이 부동산 및 건설업 대출 증가세를 크게 줄이고 있다. 금융당국의 프로젝트파이낸싱 구조조정, 지방 부동산 침체에 대응해 은행들은 고위험 대출 문턱을 높이며 우량 담보 위주로 자금을 공급 중이다. 부실채권 위험, 성장률 하락, 풍선효과 등 복합적 리스크가 시장 전반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부동산일반
이재명 정부, 주택 공급 '신속 인허가' 약속 현실화 박차
이재명 대통령이 후보 시절부터 '주택 공급 신속 인허가' 공약을 내세운 가운데, 새 정부가 인허가 기간 단축을 위한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10일 서울에서 '신속 인허가 지원센터' 설치를 위한 민관 태스크포스(TF)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초 국토부가 발표한 주요 업무 추진계획에 따라 추진되는 것으로, 민간 전문가와 업계·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부동산 개발사업 인허가 과정의 문제점과 현장의 사
금융일반
우리금융, 은행·증권 협업 체계 강화··· CIB 시장 공략
우리금융그룹이 우리은행 IB 담당 임원을 우리투자증권 CIB시너지본부장으로 겸직 발령하며 은행과 증권 간 협업을 강화한다. 새로 신설된 조직을 통해 CIB 시너지 극대화, 인수금융, 프로젝트파이낸싱, 인프라 금융 등 주요 분야에서 협업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조치는 그룹 전체의 수익 기반을 다변화하고 시장 대응력을 높이는 전략적 행보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