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공주 고속도로서 산사태 발생···양방향 통행 전면 통제
충남 청양의 서천공주고속도로에서 19일 밤 거대한 암석이 무너져 내리는 산사태가 발생했다. 20일 청양소방서에 따르면 충남 청양군 법면 신흥리 서천-공주고속도로 공주 방향 51㎞ 지점(서천 기점)에서 도로 경사면에 있던 흙과 모래, 돌덩이 등이 쏟아져 내려 주행 중이던 그랜저 승용차를 덮쳤다. 또 뒤따르던 승용차 1대와 1t 화물차 등이 파손됐다. 이번 산사태 사고로 인해 그랜저 운전자 A씨(45)가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번에 붕괴된 절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