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음료 음료 성장 이끌었지만···롯데칠성 박윤기 연임, 주류 부진이 '발목' 롯데칠성 박윤기 대표의 연임 여부가 롯데그룹 연말 임원 인사의 최대 관심사로 떠올랐다. 음료와 해외 사업의 성장으로 매출은 확대됐으나, 주류 부문 실적 악화와 조직 개편, 희망퇴직 등 경영 안정성 문제가 변수로 작용한다. 박 대표의 거취는 그룹사의 인사 결정에 따라 판가름 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