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화학 '비철금속업계 거목' 최창걸 고려아연 명예회장 타계···향년 84세 고려아연을 세계적인 비철금속 회사로 성장시킨 최창걸 명예회장이 숙환으로 별세했다. 1974년 창립부터 회사에 몸담아온 그는 아연제련업 불모지였던 한국을 비철금속 세계 1위로 이끌었으며, 글로벌 제련시장과 협상력을 갖춘 리더로 평가받는다. 향년 84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