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너지·화학
알짜 자회사로 '곳간' 채운 SK이노베이션, '대수술' 마침표
SK이노베이션이 LNG 발전소 자회사 지분을 담보로 연내 8조원 자본 조달 목표를 마무리했다. 메리츠금융을 투자자로 유치해 3조원 규모 CPS를 발행하며 유동성을 높였고, 자회사 유상증자를 통한 현금 확보와 차입금 상환 등으로 재무구조를 안정적으로 개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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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화학
알짜 자회사로 '곳간' 채운 SK이노베이션, '대수술' 마침표
SK이노베이션이 LNG 발전소 자회사 지분을 담보로 연내 8조원 자본 조달 목표를 마무리했다. 메리츠금융을 투자자로 유치해 3조원 규모 CPS를 발행하며 유동성을 높였고, 자회사 유상증자를 통한 현금 확보와 차입금 상환 등으로 재무구조를 안정적으로 개선했다.
산업일반
태광산업, 애경산업 인수 우선협상대상자 최종 선정
애경산업 인수 대상자로 태광산업이 최종 선정됐다. 12일 태광산업은 애경산업 인수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공시했다. 태광산업은 애경산업의 매각 자문사인 삼정KPMG로부터 자사와 티투프라이빗에쿼티(PE), 유안타인베스트먼트가 결성한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통보받았다고 설명했다. 태광산업은 "향후 거래 진행 과정에서 구체적인 내용이 확정되면 관련 법률 및 규정에 따라 알리겠다"고 밝혔다. 태광그룹은 이번
건설사
태영건설, 공공 수주 1조 돌파···부채비율은 '경고등'
태영건설이 올해 3분기까지 공공공사 1조550억원을 수주하며 강한 실적을 나타냈으나, 상반기 부채비율이 917%로 재무건전성에 빨간불이 켜졌다. 워크아웃 중인 태영건설은 자산 매각 등 자구책에도 불구하고 부채 증가 압박을 받고 있어, 수익성 강화와 함께 꾸준한 부채 감축이 요구된다.
건설사
'350% 고부채' 코오롱글로벌, 생존 걸고 체질 개선 돌입
코오롱글로벌이 높은 부채비율을 해소하기 위해 계열사 코오롱엘에스아이와 엠오디를 연내 흡수합병한다. 두 회사의 안정적 운영사업 실적을 더해 합병 직후 부채비율을 300% 이하로 낮추고, 건설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사업 안정성과 수익성 확보에 집중한다.
건설사
건설 회사채 훈풍 속 일부 기업 흥행 불발
올해 주요 건설사들의 회사채가 잇따라 흥행하는 반면, 롯데건설만 신용등급 하락과 재무 불안, 대주주 롯데케미칼 실적 악화 등으로 수요예측에서 참패했다. 롯데건설은 영업이익 및 현금흐름이 악화됐으나, 부채비율 개선 등 재무안정화에 힘쓰고 있다.
건설사
GS건설, 재무구조 손질 박차
GS건설은 올 상반기 부채비율이 253.1%로 10대 건설사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알짜 자회사 GS이니마를 1조6770억원에 매각하고, 베트남 석고보드 공장 등 비핵심 자산도 처분을 검토 중이다. 투자여력 확보와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선택과 집중 전략에 힘을 싣고 있다.
건설사
GS건설, 수처리 전문 자회사 GS이니마 1조6770억원에 매각
GS건설이 자회사 GS이니마의 지분 100%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국영 에너지사 타카에 1조6770억원에 매각했다. 이번 대규모 매각으로 GS건설은 차입금 감축, 부채비율 하락 등 재무구조 개선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GS이니마는 스페인 본사를 두고 글로벌 수처리 및 인프라 사업을 전개해왔다.
에너지·화학
SK온·SK엔무브 전격 합병···"합병은 선택 아닌 필수 과제"(종합 2보)
"배터리 사업은 이미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파트너사, 사이트들, 제조역량을 바탕으로 기술과 원가경쟁력을 강화해 수익성과 성장성을 확보해 나갈 계획입니다." 장용호 SK이노베이션 총괄 사장은 30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열린 'SK이노베이션 기업가치 제고 전략 설명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현장과 온라인 생중계로 동시 진행됐으며, 자리에는 장 사장을 비롯한 이석희 SK온 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모회
건설사
"운영수익 3배 키운다"···코오롱글로벌, MOD·LSI 합병으로 체질 개선
코오롱글로벌이 계열사 MOD와 LSI를 흡수합병하며 사업구조를 재편한다. 이번 합병으로 기존 건설업 중심 매출에서 벗어나 운영수익이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 자산·자본 규모가 커지고 부채비율도 낮아지며, 관광·부동산 등 밸류체인 통합으로 수익성 및 안정성이 강화된다.
에너지·화학
[효성 분할 1년]조현준 회장, 성장 날개···'화학' 정상화는 숙제
고(故) 조석래 효성 명예회장의 울타리를 떠나 효성가(家) 형제들이 각자의 길을 가기 시작한지 1년이 경과했다. 그중에서도 장남 조현준 효성 회장이 이끌어온 지난 1년의 효성은 외형 키우기와 내실 다지기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얻어냈다. 다만 주요 계열사 중 효성화학은 여전히 높은 부채비율 및 적자 지속 등을 겪고 있어 이를 정상화하는 작업은 조 회장의 향후 과제가 될 전망이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내달 1일은 효성그룹이 효성과 HS효성으로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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