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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병우 iM금융 회장 "iM뱅크 행장 겸직, 올해 말 물러나겠다"

은행

황병우 iM금융 회장 "iM뱅크 행장 겸직, 올해 말 물러나겠다"

황병우 iM금융그룹 회장 겸 iM뱅크 행장이 올해 연말 은행장 자리에서 물러난다. 12일 황 행장은 기자들과 만나 "시중은행으로 자리 잡기 위해 그동안 그룹 회장과 iM뱅크 행장을 겸임해 왔는데 어느 정도 자리를 잡은 만큼 전임자들 선례에 따라 물러나기로 했다"며 "지주와 은행 이사회에 행장 퇴임 의사를 전달했다"고 말했다. 황 행장은 "임기인 올해 말까지 iM뱅크 은행장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내년부터는 그룹 회장으로서의 역할에만 전념할 것"이

현대카드, 새 대표이사에 조창현 카드영업본부장 내정

카드

현대카드, 새 대표이사에 조창현 카드영업본부장 내정

현대카드의 새 대표에 조창현 카드영업본부장이 내정됐다. 현대카드는 9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조 본부장을 새 대표이사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조 본부장은 삼성카드, 현대캐피탈 등을 거쳤다. 조 본부장은 이달 열리는 임시 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1970년생인 조 후보는 2004년 현대카드에 입사해 ▲범용신용카드(GPCC) ▲상업자표시신용카드(PLCC) ▲금융·법인사업본부장 ▲카드영업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이번 인사는 정

NH농협금융, 차기 회장에 경제관료 이찬우 내정···내부통제 강화 '최대 숙제'

금융일반

NH농협금융, 차기 회장에 경제관료 이찬우 내정···내부통제 강화 '최대 숙제'

NH농협금융지주가 진통 끝에 차기 회장 후보자로 이찬우 전 금감원 수석부원장을 내정했다. 정치적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내부인사 발탁도 점쳐졌지만 관행대로 경제관료가 회장 자리에 앉게 됐다. 내년 2월 취임할 이 후보는 금감원 근무 경력을 살려 내부통제 강화와 조직 쇄신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 27일 농협금융지주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는 이날 오전 회의를 열고 이 전 수석부원장을 차기 회장 후보로 확정했다. 다만 최종 선임되려면 내

늦어지는 NH농협금융 회장·은행장 인사···새 인물 '깜깜이'

은행

늦어지는 NH농협금융 회장·은행장 인사···새 인물 '깜깜이'

NH농협금융그룹의 CEO 인사가 예상과 달리 지연되고 있다. 앞서 4대 금융지주는 은행장 인사를 마무리했지만 탄핵정국 여파로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의 고민이 깊어지는 모양새다. 일각에선 새로운 CEO 선임이 늦어질수록 내부통제 강화와 조직 쇄신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NH농협금융지주 임추위는 새로운 지주 회장과 은행장 선임을 위한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22년 이석용 NH농협은행

김기홍 회장 '장기집권' 도전할까···임추위 앞둔 JB금융의 고민

금융일반

김기홍 회장 '장기집권' 도전할까···임추위 앞둔 JB금융의 고민

김기홍 JB금융지주 회장이 내년 3월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JB금융지주의 고민이 깊어지는 모습이다. 김 회장이 2019년부터 JB금융을 이끌며 실적개선과 기업가치 제고(밸류업)에 힘쓴 부분은 호평을 받고 있으나 3연임에 도전할 경우 금융당국의 눈총을 피할 수 없기 때문이다. 31일 JB금융지주에 따르면 JB금융은 최근 최고경영자(CEO) 승계 계획 개정안 마련을 완료하고 이를 바탕으로 오는 11월 말부터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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