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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극우 정치인 이시하라 전 도쿄지사 사망
소설가이자 일본 극우 보수정치인의 대명사로 불리던 이시하라 신타로(石原愼太郞·89) 전 도쿄도(都) 지사가 1일 사망했다고 교도통신 등이 보도했다. 고베(神戶)태생인 고인은 1956년 히토쓰바시(一橋)대학 재학 중에 소설 '태양의 계절'로 일본에서 권위가 높은 아쿠타가와(芥川)상을 받은 소설가였다. '태양족'이라는 유행어를 낳으며 일약 일본 문단의 총아로 주목받은 그는 집필 활동을 하면서 1968년 참의원(국회 상원) 선거에서 자민당 의원으로 당선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