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군 병사 피로도 심각··· “만성 C형간염 환자와 비슷”
한국 육군 병사들의 피로도가 만성 C형간염 환자 수준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최스미 서울대학교 간호대학 교수와 홍은지 국군 간호사관학교 교수 연구팀이 수도권 소재 4개 육군 부대 병사 300명을 조사한 결과 병사들의 피로도가 3.72(±1.05)점으로 만성 C형간염 환자의 3.8점과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피로도 설문은 ‘자가 진단 피로도 테스트’라고 불리는 FSS(Fatigue Severity Scale)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피로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