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건설사 사채업자 찾아가는 이유는?
연말 정산 시즌이 돌아오면서 중소건설사들이 자본금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건설업계가 극심한 불황을 겪으면서 대다수 중소건설사가 자본금 입증에 어려움이 커지면서 연말 자본금을 맞추기 위해 사채까지 끌어다 쓰고 있다. 정부가 페이퍼컴퍼니의 퇴출을 위해 건설사의 재무 건전성을 평가하고 자본금 예치 상태를 평가하는 등의 지표로 연말 자본금 정산제도를 도입했지만 본래의 의미는 퇴색하고 사채업자들의 배만 불리고 있다. 25일 관련업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