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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우 국토부 장관 "신안산선 터널 붕괴, 설계 등 전면 재점검"

신안산선 터널 공사 현장 붕괴 사고와 관련해 국토교통부가 설계 기준부터 안전관리 체계까지 지하공사 전반을 전면 재점검하기로 했다. 박상우 장관은 사고조사위원회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모든 민자·재정 철도사업에 대한 안전대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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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굴착기 기사 1명 실종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공사 현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작업자 5명이 연락 두절됐다. 사전에 균열이 발견된 구간은 도로 전면 통제 상태였다. 작업자 중 3명의 안전은 확인됐으나, 1명은 지하에 고립, 굴착기 기사는 여전히 실종 상태다. 균열 발생 후 안전 진단을 진행 중이었지만 사고가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