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음료
[노 재팬? 예스 재팬]"없어서 못 판다"···日맥주 수입, 1년 만 두 배 넘게 늘었다
일본 불매운동은 사실상 끝났다. 우리나라 해외여행 목적지 1순위는 일본이 압도적이고, 불매운동의 상징과도 같았던 일본 맥주도 매출이 회복세로 돌아섰다. 코로나19로 억눌려 있던 소비심리가 엔데믹 이후 폭발하며 '노재팬' 인식이 희석됐다는 분석이다. 7일 관세청 무역통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일본 맥주 수입액은 662만6000달러(87억7945만원)로 전년 동기 대비 148.4% 증가했다. 노 재팬 운동이 본격화하기 직전인 2019년 2분기 이후 최대 규모다. 2019년 2